테크랩스 점신, 운세 빅데이터로 '긍정의 힘' 퍼트린다

테크랩스 점신, 운세 빅데이터로 '긍정의 힘' 퍼트린다

테크랩스는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Jeomsin)'을 통해 '행운'을 주제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고 밝혔다.

점신은 운세가 무겁고 딱딱하다는 대중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친근함으로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기록, 국내 운세 앱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테크랩스는 500만 개가 넘는 운세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회사의 AI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적용하여 유의미한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운세와 관련된 개개인의 데이터는 성별, 생년월일이 저장되어 있고 PC 및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이루어져 특정 이벤트에 따른 지역, 성별, 연령 등 다양한 집단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테크랩스는 이를 패션, 뷰티, 스포츠 등 분야와 협력하여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행운'을 주제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점신 관계자는 “운세를 단순 미신이라고 치부하기 보다는 매일매일을 더 적극적으로 살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생각하면 삶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하며 “점신도 더 많은 사람들이 긍정의 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