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 자회사 바임글로벌은 지난 29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ASLS 서울 2024'에 참가해 전시 및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ASLS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에서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국내외 의료진 및 미용 의료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미용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태국과 베트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뉴 에스테틱 스탠다드'를 주제로, 빠르게 진화하는 미용 의료 환경과 이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바임글로벌은 이날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자사의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의 경쟁력을 알렸다. 바임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히알이'와 '피델이'를 활용한 홍보 영상으로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홍보 영상에서 두 캐릭터는 쥬베룩의 작용 원리와 효과 등을 보다 쉽게 안내했다.
바임글로벌은 쥬베룩 사용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초청해 각종 임상 결과와 시술 노하우를 전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은 '동안을 위한 글로벌 솔루션'을 주제로 안면부에 초점을 맞춘 PDLLA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다. 서희원 청담서클의원 원장은 바디 케어를 위한 쥬베룩의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바임글로벌은 시술 시 안전성을 높이는 유저 팁, 초보자를 위한 쥬베룩 체험존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바임글로벌은 쥬베룩과 더 나아가 한국 에스테틱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학술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오는 10월 'ASLS 인도네시아'에도 참가해 현지 시장에서 쥬베룩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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