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명작 25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르세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클로드 모네의 '양귀비 들판'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주술사' 등 25점의 인상파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
더 프레임은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등 세계적 미술관과 갤러리의 작품을 제공한다. 살바도르 달리,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미술 거장의 작품까지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8년 이상 세계적인 미술관·갤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다진 독보적 전문성으로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오르세 미술관 줄리아 브르통(Julia Beurton) 총책임자는 “오르세 미술관의 뛰어난 컬렉션 중에서 신중하게 선정한 명작을 집에서 감상하는 것은 오르세의 아름다움을 거실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