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는 지난달 27일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입교생을 대상으로 9월 청년의 날의 맞이해 '청년주간 네트워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 진행된 청년주간 네트워킹 행사는 청년 창업자인 입교생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 쉼표 하나를 찍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과 입교생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문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나의 비전과 우리의 비전을 고민하고 빛나는 네온사인으로 시각화해 표현하는 '비전 네온사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점심 심사 후 경기북부청창사 인근 금촌천을 산책하면서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시간을 가졌다.
청년주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14기 부회장 김희연 대표는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서비스를 론칭하고, 박람회를 다니면서 영업을 하는 등 사업을 키우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청년주간 네트워킹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의 사업 비전을 다시 생각해보고, 잊고 있던 가을 날씨를 즐기며 환경 보호까지 할 수 있는 1석 2조 플로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작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되어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 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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