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예금들면 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 준다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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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받는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을 오는 31일 까지 4주 동안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건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페스타'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은 만기 이자를 현금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받는 6개월 만기 한정판 공동구매 정기예금으로 해당 상품 이벤트 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SC제일은행'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5000만원, 1억원으로 정해져 있으며, 가입금액에 따라 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의 총 가입금액이 100억원이 넘으면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 등 이벤트 조건을 달성하면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페스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입금액별 마일리지는 △100만원 가입 시 45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50마일리지) △5백만 원 가입 시 225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250마일리지) △1000만 원 가입 시 450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500마일리지) △5000만원 가입 시 2만250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2500마일리지) △1억원 가입 시 4만500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5000마일리지) 가 각각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500만원 가입 시 1000마일리지 △1000만원 가입 시 1500마일리지 △5000만원 가입 시 3000마일리지 △1억 원 가입 시 50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1억원을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 예금 가입 고객이 이벤트 대상 체크카드 최초 발급 및 1.5만 원 이상 사용 시 5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즉, 1억원 예치 후 체크카드 사용 시 최대 5만5500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SC제일은행 첫거래 고객일 경우에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권 당첨 기회도 준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부문장(전무)은 “예금 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