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정보보호 미니챌린지' 성료…지역 인재 정보보호 역량강화 주력

호남권 정보보호 특별과정미니챌린지 참석자 단체 사진.
호남권 정보보호 특별과정미니챌린지 참석자 단체 사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과 함께 지난달 30일 판교에 위치한 KISA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에서 '호남권 구직자, 대학생 대상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는 KISA가 운영중인'호남권 구직자, 대학생 대상 정보보호 특별과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자 중 성적우수 상위 6팀, 30명을 선발해 운영했다. △오리엔테이션 및 팀 구성 △미니챌린지(CTF 기반 악성문서 식별 및 분석) △점수집계 및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총 3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sg위너비팀'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오합지졸팀'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40만원, 장려상은 '제로포인트팀'이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오남호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호남권역의 중소기업이 해킹 등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에 노출되어 있으나, 인력과 예산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보보호 특화교육, 미니챌린지와 같은 실전형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으로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실무인력을 제공하는 등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