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 운영…해외 진출기업 보호 강화

특허청,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 운영…해외 진출기업 보호 강화

특허청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진출 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한-태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

이번 교류회는 태국 내 지재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양국 지재권 보호 관련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태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태국 방문단은 지식재산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 해외 진출기업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 태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석 등 일정을 수행한다.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에서는 지재권 관련 이슈·지재권 관련 유의 사항 발표와 더불어 우리 기업의 질의 사항에 대한 태국 방문단 구체적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세미나가 우리 기업이 태국의 지재권 제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지재권종합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