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자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한글과컴퓨터'와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과 협업을 맺고 약 70만원 상당의 '2024년 LG 그램 AI 오피스 밸류팩 한글날 에디션'을 한정 제작했다. 이번 에디션은 AI 오피스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한글과컴퓨터의 '한컴독스 AI'는 AI와의 대화를 통한 문서 초안 생성, 다양한 템플릿 제공, 편집, 요약 등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154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서는 한글에 담긴 예술성을 알리는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가 디자인한 'LG 그램체'를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570여종에서 50만원 상당의 830여 종으로 확대해 유·무료 폰트 구독 서비스인 산돌 라이프 1년 구독권을 LG 그램 구매 혜택으로 지원한다.
이번 한글날 에디션은 10월 LG 그램 구매자에게 특별히 증정될 예정으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선사할 뿐 아니라,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소중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의미를 선물한다.
한편, 올해 새롭게 출시된 LG 그램 프로는 1,199g(16Z90SP-KAOWK 모델 기준)의 초경량 슈퍼 슬림에 프로급 성능을 담아냈다. LG 그램 프로는 완성형 Pro 제품으로 AI 작업까지 빠르게 처리하는 CPU를 탑재했으며, 프로 다이내믹 디스플레이로 전작 대비 2배 빨라진 고주사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만의 도구가 적용되어 상상 속 이미지와 영상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다. 특히 총 178개의 날개를 품은 메가 듀얼 쿨링팬은 유입 바람의 양을 전작 대비 36%까지 늘려 고성능 작업에도 무리 없이 구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OS 제약 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AI 그램 링크에 더해 AI를 통한 얼굴 인식·배터리 사용량 감지 알림·사용자 목소리 추적 등 다양한 프로급 AI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을 계기로 우리의 한글이 가진 의미를 드높일 수 있는 뜻깊은 협업을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올해 한글날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이번 특별 에디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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