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7일 인텔 인공지능(AI) PC용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노트북 '젠북S 14 OLED'를 출시한다.
젠북S 14 OLED는 최대 47TOPS(초당 1조회 연산) 성능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루나레이크)' 중 코어 울트라 7을 장착했다. 메모리는 최대 32GB를 지원한다.
MS AI 서비스인 코파일럿을 통해 업무 작업을 간소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문서를 빠르게 찾아주는 '파일 찾기' △설정 조정, 애플리케이션(앱) 관리를 간소화한 '컴퓨터 제어' △오디오를 자동 변환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하는 '라이브 캡션' 등이 대표적이다.
'젠북S 14 OLED'은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으로 제작한 하이테크 세라믹 '세랄루미늄' 소재를 채택, 가볍고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무게와 두께는 각각 1.2㎏, 1.1㎝다.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4인치 화면은 16대 10 비율로 고해상도(3K)와 고주사율(120㎐) 성능을 발휘한다.
100만대 1 명암비, 평균 400니트의 HDR 피크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표준 LCD보다 70% 낮은 청색광을 방출해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72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며 고속 충전 및 'USB-C® 이지 차지'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표준 USB-C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이전 세대 대비 4.8배 빠른 최신 '와이파이 7' 기능도 내장돼 대용량 파일을 고속으로 받을 수 있다.
젠북 S 14 OLED는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89만원부터 시작한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