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주얼리 강연인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2024 Seoul International Jewelry Conference)'가 오는 11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다.
'주얼리 예보(Jewelry Forecast)'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태국의 제니타 티라우라차이 명사의 '주얼리 트렌드와 산업의 전망'에 대한 강연과 일본의 츠토무 타카다 명사의 '진주의 세계적 상표명에 대한 GIA 서비스'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배선영 대표의 '패션의 완성, 주얼리 스타일링과 트렌드'에 관한 강연도 이루어진다.
또 이번 행사의 총괄기획 및 연출을 맡은 크리에이티브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출신 현병수 대표와 개그맨 출신 정현수 이사는 “'주얼, 리얼 토크(Jewel, Real Talk)'를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시간으로 색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체 강연을 유튜브로 생중계 예정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무료 사전 등록이 시작됐으며, 행사 당일 컨퍼런스 유튜브 링크에 접속해 온라인 참가도 가능하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센터장 남경주)는 “매년 개최되는 주얼리 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K-주얼리와 더욱 가까워지고 주얼리 산업이 서로 소통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진행되는 '2024 반지위크 인 서울'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업체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땡스 김미 주얼리 데이(Thanks give me jewelry day)'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 행사는 시민에게 합리적인 주얼리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얼리 업체의 매출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