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엑스엑스, 11월 솔로 첫 내한 공연 확정

사진=유얼라이브
사진=유얼라이브

영국의 뮤지션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제이미 엑스엑스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의 주관으로 오는 11월 28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밴드 디 엑스엑스(The xx)의 리더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제이미 엑스엑스는 2015년 데뷔 앨범 'In Colour'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3위를 비롯 그래미 어워드, 브릿 어워드, 머큐리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됐다.

전자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이미 엑스엑스는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기반으로 드레이크(Drake),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팝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난 9월, 9년 만에 발매한 정규 2집 'In Waves'는 하우스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팝, 테크노, 디스코, 개러지, 힙합,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한층 더 진화된 음악성으로 매끄럽게 담아내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후 제이미 엑스엑스는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에서의 공연은 지난 2018년 디 엑스엑스로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 이후 6년 만이자, 솔로로는 처음이다.

한편 제이미 엑스엑스의 내한 공연 예매는 10월 3일 정오부터 유얼라이브(ualive) 앱과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스포티파이 선예매, 4일 정오부터 예스24티켓에서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