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이크가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협업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정부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에 따라 구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서비스만 등록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지난 7월 보안 심사를 통과해 클라우드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공공기관은 복잡한 조달 절차 없이 클라우다이크 서비스를 시스템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클라우다이크가 제공하는 파일 저장소, 파일 공유, 협업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클라우다이크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은 보안과 혁신에 대한 클라우다이크의 강력한 의지를 입증하는 것이다”며 “이번 성과는 클라우다이크가 공공 부문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정부 및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편리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협업 서비스를 공급하는 출발점이다”고 전했다.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으며, 영상·제조·건설 관련 700여 개 중소기업들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사용 중이다. 해외 고객으로는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에서 'CloudSME'라는 브랜드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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