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부국제서 '더 킬러스' 소통…“행복했던 촬영, 보고싶은 영화”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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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에게 장항준 감독과의 유쾌한 '더 킬러스' 케미를 선사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장현성이 지난 3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호흡했다고 전했다.



장현성의 부산국제영화제 출격은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킬러스'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됨에 따른 것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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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현성은 감독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배우 심은경, 지우 등과 함께 '더 킬러스'의 첫 국내 상영을 관람한 관객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 감독은 저의 오랜 친구다. 조금이라도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본연의 부드러운 유쾌매력을 선보이는 한편, “촬영하는 내내 참 행복했고, 관객으로서도 정말 보고 싶은 영화라서 참여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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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은 “수많은 영화 중 '더 킬러스'를 선택해주신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서 더없이 반갑고 기쁘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로, 오는 10월 23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