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전초밥 브랜드 '스시로'가 신규 지점 명동성당점을 9월 30일 그랜드 오픈했다.
스시로 명동성당점은 1,2층을 함께 운영하며, 일본에서 운영하는 방식인 '디지로'를 적용했다. 손님이 앉는 테이블에 대형 터치패널을 설치하고, 회전초밥 레일이 돌아갈 때 터치패널 모니터 속 레일의 초밥을 터치하면 하단부의 실제 레일에 선택한 초밥이 도착하는 시스템이다.
디지로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들은 초밥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시스템 내에서 자동 접시 카운팅이 가능하며, 일정 금액 식사를 한 경우 게임을 진행해 굿즈도 증정한다.
스시로 관계자는 “퀄리티 높은 음식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시로는 명동성당점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QR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며, 명동성당점에서는 남방참다랑어 초밥을 500개 한정 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전 매장에서 10월 14일까지 생연어 초밥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참다랑어 가마도로 초밥을 특가에 즐길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