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커뮤니티'를 주제로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마루콜렉트 전시에는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전하는 가드닝 브랜드 '나무나무스토어', 시민들이 모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 글로벌 여행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트립소다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가 참여한다.
전시기간에는 버려진 종이를 재활용해서 만드는 나만의 와이퍼스 명함 만들기, 셀프 분갈이 체험, 어드벤처 여행 세미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반려식물 영양제, 데코스톤, 대나무칫솔 등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구매와 체험을 제외하고 무인으로 운영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이번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는 최근 대두되는 가드닝, 환경, 여행 등을 우주 콘셉트로 표현했다”면서 “각 브랜드가 준비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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