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HQ에서 타이포그래피 컨퍼러스 '2024 산돌 사이시옷: 타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폰트가 일상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올해 핵심 주제는 '폰트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다. 글씨체가 단순 디자인 요소를 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문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한다. 고현선 토스 그래픽 디자인팀 리더, 한명수 우아한 형제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비롯해 인터브랜드, 일상의실천, 산돌 등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폰트가 브랜드 정체성과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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