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이 가을 해운대를 청춘감성으로 물들였다.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특별무대에서는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 2일차 공연 '굿밤, 나의 사랑 - Good Night, Love'가 진행됐다.
이날 캐치더영은 Voyager, 널 만나러 가는 길, Dream It, 빛이 되어줘, Youth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청량감을 더한 경쾌한 질주부터 온화한 감성록까지 다채로운 청춘하모니와, 이를 배경으로 한 신예밴드다운 당찬 퍼포먼스 감각은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캐치더영은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밤바다 공연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갖게 돼 기쁘다”라며 “굿밤 페스티벌과 함께 앞으로도 저희 캐치더영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더영은 데뷔 6개월만에 '펜타포트' 무대에 서며 화제를 모은 1년차 신예밴드로, 지난 8월 첫 싱글 'Dream It(드림 잇)' 발표와 함께 팬들과 새롭게 만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