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수학+예술 '제6회 매스아트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은 8~27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1층에서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제6회 매스아트(Math Art)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8~27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1층에서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제6회 매스아트(Math Art)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8~27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1층에서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제6회 매스아트(Math Art)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조물, 그림,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격한 작품 심사를 통해 선정한 수상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슬 반가산기' 등 총 11점의 작품들을 비롯해 매스아트 구조물(프랙탈 트리)과 해외 유명 매스아트 작가 작품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슬 반가산기' 작품은 컴퓨터의 비트 연산 중 두 비트를 더하는 반가산기를 전기 대신 구슬과 트랙을 이용해 구현하는 아이디어로 제작한 수학 구조물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문기현 전시기획실 연구원은 “일상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매년 개최하는 매스아트 작품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