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는 한국 역직구 톱 셀러들을 대상으로 '2024 셀러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강남 이베이 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4 셀러 밋업'에는 이베이 한국팀을 비롯해 한국 톱 셀러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베이 한국팀이 글로벌 온라인 역직구 사업 비전과 팁을 공유하고 셀러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역직구 사업 현황과 셀러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창모 이베이 본부장은 “이베이는 압도적인 바이어 수와 코어 팬층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라며 “역직구 사업을 운영하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역직구 규모가 오는 2030년 7조9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진입 적기라는 설명이다.
2부는 파트별 담당 매니저들이 나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세우기 위해 유용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베이 담당자와 셀러가 교류할 수 있는 그룹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그룹 간담회에서 셀러와 이베이 매니저들은 판매 노하우와 효과적인 프로모션 활용전략, K제품 전망 등에 대해 적극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보냈다.
유창모 이베이 한국사업 본부장은 “셀러들이 공유해 주신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판로 개척을 나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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