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JPL 초청 과학자 세미나 행사장인 GIST 오룡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07/news-p.v1.20241007.98f332669d0c44de838791e68d04c76f_P1.jpg)
광주과학기술원(GIST) 환경·에너지공학부(학부장 이윤호)는 8일 오후 2시 오룡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과학자 4명을 초청해 NASA의 토양수분 관측 위성 관련 연구와 임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각각 △JPL 사이먼 유에 박사 '토양수분 관측 임무와 기술' △JPL 안드레아스 콜리앤더 박사 '토양수분 검증' △NASA 라자트 빈들리시 박사 '토양수분 복원' △NASA 박정환 박사 '한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NASA 근무' 등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토양수분 관련 위성 자료 연구시설 및 지역 구축 논의를 위해 GIST를 방문한다.
세미나를 주관한 환경·에너지공학부는 지구 전체의 토양수분 측정을 위해 NASA가 지난 2015년 쏘아 올린 토양수분활성화(SMAP) 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교정·검증하는 GIST-NASA 연구협력을 위해 NASA 측과 교류해 왔다.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 수문학 연구실과 협의해 NASA·JPL 연구진을 초청해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내년 4월 두번째로 열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