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진주교육대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GPT,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는 등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높였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이 더욱 신장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11월에 초·중등 영어교사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와 중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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