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내달 2일 대전 본원에서 전국 중고교 천문 동아리 약 120명 대상으로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천체관측축제는 천문우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하고 천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수 있도록 연구현장 체험 및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다.
참가팀은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탐사과학운영실, KVN 관측실 등 천문연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연구자들과 우주탐사와 최신 천문학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스마트폰 천체촬영법, 심우주 관측 방법, 생활 속 천문우주 과학 간담회,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관측축제는 학교별 동아리 1팀(학생 3명, 인솔교사 1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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