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네트웍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 2024)'에서 실시간 강의 번역·자막 통합 솔루션인 '링크 클래스(LINK CLASS)'를 전시한다.
링크 클래스는 강의 스크립트 제작과 실시간 음성인식 및 텍스트 변환, 다국어 번역, 단어 교정 등 까다롭고 번거로운 강의영상 제작 과정을 AI 기술로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특히 자사기술 AI 음성인식(STT)을 탑재했고, 자동 교정과정으로 보다 정확한 번역자막을 제공한다. 약 40개국 지원 언어 중 5개 언어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가독성 좋은 사용자환경(UI)과 간단한 프로세스로 조작이 손쉬운 것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서버 관리로 별도 로컬 저장이 필요 없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학 또는 강의 환경이 갖춰진 곳이라면 언어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링크 클래스는 스타터, 마스터, 프리미엄 등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 상태다.
니어네트웍스는 지난 3월 대구과학대학교에 링크 클래스 프리미엄을 공급하는 등 교육기관 및 기업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