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성료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서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서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한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5일에는 실험적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계 대표주자 '실리카겔'이 콘서트 문을 열었으며 공연계의 섭외 0순위,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의 무대와 감성적인 어쿠스틱의 대표주자 '10cm'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더보이즈'가 등장해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가 됐다.

6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완성도 높은 무대와 음악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라이브의 강자라 불리는 5인조 밴드 '터치드' 무대가 진행됐다. '엄정화' 가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인기를 끈 'TWS'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작년에도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 출연한 잔나비가 특유의 음색과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채우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본 공연 시작 전 스페셜게스트로 '형돈이와 대준이'(5일), 'UV'(6일)가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