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해법 찾는다”…'디지털문서 콘퍼런스 2024' 10월 29일 개막

“혁신의 해법 찾는다”…'디지털문서 콘퍼런스 2024' 10월 29일 개막

우리 산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전환, ESG 경영,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디지털문서의 최신 기술과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전자신문과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최하는 '디지털문서 콘퍼런스 2024'가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콘퍼런스룸 E1~4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디지털문서 콘퍼런스 2024는 'AI on Enterprise Content'를 주제로 AI 시대 기업 콘텐츠와 이를 생성, 관리, 유통하기 위한 디지털문서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다.

오전 행사에는 신재욱 한글과컴퓨터 전략컨설팅총괄와 유석 유니닥스 본부장이 기조연설로 나서 AI 기반 디지털문서를 통한 업무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임영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연구위원이 'AI 시대 국경 간 디지털서비스 현황과 글로벌 디지털협정의 주요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인스웨이브, 사이냅소프트, 핸디소프트, 한국기업보안, 보이스아이가 분야별 디지털문서 솔루션과 기술을 통한 기업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이 기업들뿐만 아니라 포스토피아, KTNET, 모두싸인, 제니스에스티 등이 참여하는 전시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디지털문서 도입, 구축을 고민하는 공공기관과 민간 분야 임원, 실무자 등 4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www.sek.co.kr)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전일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 사무국장은 “디지털전환과 AI 기술의 효율적 활용, 이를 위한기업콘텐츠 관리가 기업의 핵심 어젠더로 부상했다”면서 “디지털문서 콘퍼런스에서 이를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