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젠슨 황 엔비디아 공동창업자 겸 CEO가 6일(현지시간) 오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게리 샤피로 CES CEO는 “젠슨 황 CEO를 CES 2025의 기조연설자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기술 업계의 진정한 비저너리로서 그의 통찰과 혁신은 세상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CES 참가자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CES 50주년이었던 지난 CES 2017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는 모두를 위한 AI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마존 알렉사와 경쟁할 인공지능(AI) 비서 '스팟'을 공개하고 자율주행차용 AI 기술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AI 제품과 사업 전략을 내세웠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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