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S2W)가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에 인공지능(AI) 비서를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퀘이사 업그레이드 버전은 고도화된 지식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AI로 방대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선별하고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사이버 위협 관리 효율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업데이트한 주요 기능은 'AI 비서'와 'AI 자동화 리포트'다.
AI 비서는 퀘이사 첫 화면에서 감지된 위협 가운데 사용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브리핑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직접 모듈 내 기능을 조회하지 않아도, 퀘이사 첫 화면에 탑재된 AI 비서를 통해 위험한 취약점, 기업의 자산 유출 데이터, 주목해야 할 분석 리포트 등을 볼 수 있다. AI 자동화 리포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사용자가 방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오는 14일 내 완료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사이버 보안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안 담당자의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AI를 활용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의 보안 관리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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