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브랜드 영상 '플랫폼 오브 이모션즈(Platform of Emotions)'을 인천공항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인천공항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설렘, 기다림, 그리움, 슬픔 등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7일부터는 춘식이와 함께하는 셀프 체크인 존을 통해 더욱 강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공항 내 일부 셀프 체크인 존 기둥과 기기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랩핑하고,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항공권 티켓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별한 한정판 굿즈도 출시했다. 설렘, 그리움, 즐거움, 행복을 테마로 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 4종을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4단계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터미널 내 춘식이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올해 카카오프렌즈는 잠실 한강공원 드론쇼, 광화문 썸머비치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접점에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주기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인천공항에서도 카카오프렌즈와 여행의 기쁨과 설렘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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