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특허청, '국제IP 사법제도 심포지엄' 연다

일본 특허청(JPO)은 일본 최고재판소 등 6개 기관 및 단체와 '국제지식재산권 사법 심포지엄 2024(JSIP 2024)'를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일본 및 해외 각국의 지식재산권 사법제도의 최신 정보를 제공,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이다.

미국, 유럽의 판사 및 심판관 등을 초청한다. 일본, 미국, 유럽의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에 관한 최신 논의와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1일차는 코트 파트로서 특허침해소송에서 특허의 유효성이 다툼이 있는 사건을 대상으로 일본, 유럽통합특허재판소, 미국, 영국 모의재판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2일차 특허청 파트는 '사무소에서의 심판의 최신 동향, 특허청과 법원의 관계' 주제 발표와 일본 특허청 모의 구두 청문회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일본 정부 IP 관련 관계자, 일본, 미국 및 유럽 등의 판사, 변호사, 심판관, 변리사가 참석한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JSIP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