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인천공항 브랜드 영상 〈자료 카카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08/news-p.v1.20241008.6a85b05ea1024652ad3105d817a412bc_P1.jpg)
카카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협업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양사는 미디어 송출 뿐만 아니라 공간 랩핑, 상품 출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브랜드 영상 '플랫폼 오브 이모션즈(Platform of Emotions)'를 인천공항 미디어 플랫폼에 구축했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인천공항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설렘, 기다림, 그리움, 슬픔 등 공항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영상은 연말까지 인천공항 내 55개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는 춘식이와 함께하는 셀프 체크인 존으로 더욱 강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공항 내 일부 셀프 체크인 존 기둥과 기기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랩핑했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항공권 티켓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한정판 굿즈도 출시했다. 설렘, 그리움, 즐거움, 행복을 테마로 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 4종을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4단계 오픈을 기념해 터미널 내 춘식이 조형물을 설치한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올해 카카오프렌즈는 잠실 한강공원 드론쇼, 광화문 썸머비치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접점에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주기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면서 “인천공항에서도 카카오프렌즈와 여행 기쁨과 설렘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