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컴은 지난 6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CLAS는 대한민국 의료진이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이다. 피부미용 시술 관련 의료진이 모여 레이저, 보툴리눔, 톡신·필러, 실, 피부과 시술 등 안티에이징 중심의 메디컬 학술 및 임상을 공유한다.
스페컴은 자체 개발한 뷰티페이 CRM을 본 심포지엄에서 선보였다.
서비스는 중국과 필리핀 참관객으로부터 각광받았다. 뷰티페이 CRM을 자국내 의료 기관에 직접 유통 및 판매하고 싶다는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IT 기술이 발전한 한국 등 몇몇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미용 의료 IT 분야에 대한민국의 미용 의료 IT 기술을 미주 및 동남아 지역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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