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관리 인증 범위 확대

삼성전자서비스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범위를 확대해 정보보안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수어 상담 시스템, 인재 채용 사이트까지 범위를 넓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는 2021년 홈페이지, 챗봇, 사내 전산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이 운영하는 전산·시스템 등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는지 종합 심사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운영, 정보보호 대책 등 80여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매년 사후 심사로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현기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상무는 “ISMS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정보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됐다”며 “수준 높은 정보보안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