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용히 쉬며 가전 체험하는 '리프레쉬 룸' 도입

LG전자가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하는 체험공간 '리프레쉬 룸'을 선보인다.
LG전자가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하는 체험공간 '리프레쉬 룸'을 선보인다.

LG전자가 1~2인 고객이 다른 사람의 방문과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 '리프레쉬 룸'을 연다.

리프레쉬 룸은 밖에서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형태로 꾸몄다. 1인룸 또는 2인룸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고객은 체험 후 매장에서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리프레쉬 룸은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동본점, 부평구청점, 북대구본점, 부산본점 등 6개 지점에서 운영한다.

리프레쉬 룸에서는 스타일러와 슈케어로 외투와 신발을 관리한다. 안마의자에 앉아 엑스붐 360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거나 스탠바이미로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온도와 공기질을 조절해주는 에어로타워, 에어로퍼니처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에 30분씩 이용 가능하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색다른 고객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