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북미 배터리쇼' 첫 참가…“글로벌 진출 가속”

민테크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배터리쇼'에 참가했다. (민테크 제공)
민테크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배터리쇼'에 참가했다. (민테크 제공)

민테크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배터리쇼(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민테크는 전시회에서 충·방전 검사, 교류 임피던스 측정, 절연저항 측정 등 모든 테스트와 결과를 자동으로 저장, 분석, 편집하는 올인원 배터리 테스터(ABT)를 선보였다.

또 4㎑부터 0.1㎐까지 주파수를 가변하면서 배터리 셀·모듈·팩의 교류 임피던스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MBT(AC Impedance Analyzer), EIS(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 분석기를 탑재한 EIS 화성공정 시스템 등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민테크 관계자는 “독보적 배터리 진단 기술과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북미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