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린에어, 'H2 MEET 2024'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 수상 영예

호그린에어는 H2 MEET 2024에서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를 수상했다.
호그린에어는 H2 MEET 2024에서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를 수상했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는 지난달 열린 수소 전시회 및 콘퍼런스 'H2 MEET 2024'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H2 MEET 2024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는 국제적인 미디어들이 참가기업의 혁신성과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시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호그린에어는 지난달 13~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비행 시간이 14시간으로 늘어난 액화수소드론과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전기차충전시스템 등으로 주목받았다. 액화수소드론은 보안 및 감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안면 인식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가 장착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넓혔다. 새롭게 개발한 전기차충전시스템은 수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았다.

홍성호 호그린에어 대표는 “이번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 수상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