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LLM 자체 구축…AI 퀴즈 챌린지 출시

케이뱅크, LLM 자체 구축…AI 퀴즈 챌린지 출시

케이뱅크(행장 최우형)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퀴즈 챌린지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퀴즈를 고객이 맞추면 상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지난 2월 KT·업스테이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거대언어모델(LLM)은 KT의 믿음과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적용된다.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퀴즈 출제부터 선택지, 해설까지 제공한다. 퀴즈 출제 범위와 키워드를 입력하면 고객들에게 제공 가능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에 대한 퀴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성형 AI에 자료만 제공하고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면 퀴즈를 출제해주는 식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자체 LLM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