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스몰셀 전문 자회사 큐셀네트웍스는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과 육군협회 주최 KADEX에서 소규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음5G 통합 솔루션 '뚝딱 특화망'을 선보였다.
앞서 큐셀네트웍스는 다양한 특화망 유스케이스에 맞춘 최적 이음 5G 솔루션 'Q-5G 하모니'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뚝딱 특화망'은 Q-5G 하모니를 캐리어 타입의 키트 형태로 설계한 통합 솔루션이다.
뚝딱 특화망은 빠른 배포와 간편한 설치가 강점이다. 전원을 켜고 5분 이내 네트워크 구성이 완료되는 원터치 솔루션이다. 기존의 복잡한 특화망 구축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큐셀네트웍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 시스템통합(SI) 기업, 센서 장비사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소규모 네트워크 구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KADEX 전시에서는 LIG넥스원 계열사로 참여했다. 뚝딱 특화망은 이동성과 설치 편의성, 빠른 배포 속도 등 국방 및 보안 요구사항에 집중해 재난관리, 현장공사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앞으로 다양한 산업과 환경에 맞춘 맞춤형 5G 특화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네트워크 구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이다.
큐셀네트웍스 관계자는 “MWC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에서도 뚝딱 특화망을 중심으로 소규모 5G 특화망 구축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방, 제조업, 공공안전, 스마트시티 등 해외 5G 특화망 시장의 잠재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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