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는 일본 내 제약 기업 주도 사이언스 파크인 '쇼난 아이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메디라마는 부스운영과 피치 이벤트로 임상개발 지원 플랫폼(ABCD)을 소개했다. 피치 이벤트는 참석 기업중 4개 기업만이 선정돼 발표할 수 있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메디라마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메디라마는 이번 쇼케이스를 발판으로 일본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ABCD 플랫폼 서비스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쇼난 아이파크 입주 기업이 개발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시장 진출이나 협력을 원하는 일본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