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광고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제일기획은 3개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 지위를 3년째(2022~2024년) 잇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위가 매년 국내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평가다.
제일기획은 협력사와 투명한 거래관계를 구축하고 협력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고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협약(2015년), 동반성장지수(2017년)를 체결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 문화를 만들고 있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전담 부서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사 정기 공유회 등으로 협력사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공정거래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전예방 프로그램'과 불공정 하도급거래 차단을 위한 '하도급 얼리 워닝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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