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oT(확장 사물인터넷) 융합보안 기업 지엔은 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전시회에 참여한다.
지엔은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IoT 보안 인증 자동화 플랫폼 'Z-GRC(ZIEN-Governance, Risk, Compliance)'를 소개한다.
Z-GRC는 IoT 디바이스가 국내외 보안 인증 규제를 통과할 수 있는지 여부를 모의점검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전문지식 없이도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면 인증 획득 여부를 자동 점검해준다.
IoT 보안 정책, IoT 펌웨어 취약점 등을 자동 분석해 디바이스 보안 설정 정보를 실시간 수집한다.
또 이 데이터에 대해 보안 정책이 적절하게 수립됐는지 평가한다. △IoT 디바이스 펌웨어 패스워드 관리 △암호화 프로토콜 △오픈소스 구성요소 등 다양한 보안 요소를 분석해 잠재 위험요인과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한다. AI가 최신 보안 위협 동향과 기업 시스템 구조를 분석해 선제 대응 전략도 제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내 IoT 보안 인증뿐만 아니라 'ETSI EN 303 645' 'NIST IR 8425' 등 해외 보안 규제도 자동 점검해준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