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GDC 2.0) 운영···DX 협력 강화

[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GDC 2.0) 운영 사업을 수주하고, 디지털전환(DX)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GDC 2.0은 기존 GDC 대비 비용 최적화로 IT 투자 비용 절감을 극대화하고, 한층 강화된 프로세스 기반 협업툴과 GDC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서 원격 비효율을 최소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GDC 1.0에 이어 2.0까지 연속 수주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정보기술아웃소싱(ITO)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의 베트남 개발센터를 활용해서 GDC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2개 국가 대상 고객관계관리(CRM) 운영, 미들웨어 구축, AI 프로젝트 수행 등 IT 서비스는 물론 국가별 현지화와 운영 안정화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GDC 2.0 운영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해서 업무별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고객 중심의 지표관리 등 서비스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장한다. 수준 높은 DX 서비스를 제공해서 해외 매출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성한 CJ올리브네트웍스 딜리버리혁신담당은 “아모레퍼시픽이 K-뷰티를 세계에 알리도록 최고의 I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