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지털의 데브옵스 솔루션 '메타데브옵스'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메타데브옵스를 구성하는 'CI/CD(지속적 통합·배포) 모듈 '메타CICD(MetaCICD)'와 서비스 데스크 모듈 '메타데스크(MetaDesk)'가 각각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에 기반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인증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수의계약이 가능해진다.
메타데브옵스는 구축부터 수정 개발, 운영까지 전체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통합 데브옵스 솔루션이다. 복잡한 데브옵스 도구들을 하나의 포털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서비스 요청 및 장애 처리가 가능하다.
최근 다수 공공, 민간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과 컨테이너화를 포함한 IT 아키텍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존 형상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및 기존 배포 프로세스를 유지해야 해 IT 현대화의 장점을 제대로 누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메타넷디지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금융권에서 쌓아온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집약, 설치형 데브옵스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했다.
메타데브옵스는 단일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수십여 개 데브옵스 단위 기술 솔루션에 대한 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공공·금융·제약 산업과 같이 내부통제·감사 등 컴플라이언스 요건이 엄격한 고객사의 데브옵스 적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실제 메타데브옵스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실제 적용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창열 메타넷디지털 대표는 “메타데브옵스는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요건으로 인해 IT 혁신에 한계를 느끼는 기관·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메타넷디지털의 솔루션과 기술력을 통해, 고객사가 최신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위에서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포 및 형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
박두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