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일본법인 투비소프트재팬은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금융국제정보기술전(FIT)'에 참가한다.
올해 22회를 맞는 FIT는 일본 최대 금융기관 대상 IT 전시회다. 수만 명의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금융 실무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상담과 정보 교환이 이뤄지는 대표 행사다.
'금융업계 내일이 보이는 FIT 2024 금융국제기술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투비소프트재팬은 전용 부스를 마련해 이달 21일 일본 정식 출시 예정인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과 투비데브옵스, 투비프로를 소개한다.
투비데브옵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관리와 쿠버네티스 기반 IT통합 운영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투비소프트가 지난 7월 선보인 신제품이다. 넥사크로 기반의 업무시스템 개발, 운영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투비소프트재팬은 국내외 업계 트렌드는 물론 현직 담당자들의 니즈를 살펴보고, 파트너십 구축과 신사업 발굴, 영업 파이프라인 재구축 등 전사적 매출 향상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투비소프트재팬 관계자는 “금융 실무의 미래상을 그리는 일본 유일 전시회인 FIT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별도 부스와 세미나 등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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