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 시장이 지난 10일 천안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디와이엠솔루션을 방문했다. 회사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스템을 둘러보고 이를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전선 산업의 필수 소재인 고무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공급 업체로, 2020년 글로벌 화학회사인 보레알리스그룹으로 편입했다.
박 시장은 디와이엠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팩토리 제조 시스템은 원격제어, 공정자동화, 인간기계인터페이스(HMI)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첨단 제조 기술이다.
천안시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디와이엠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은 천안시가 지향하는 스마트도시와 디지털 전환의 좋은 사례”라며,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첨단 산업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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