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동감 넘치는 SNS 소통으로 최정상에

전주시, 생동감 넘치는 SNS 소통으로 최정상에
다수의 수상경험이 있는 전주시는 기초지자체 중 SNS 소통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수상경험이 있는 전주시는 기초지자체 중 SNS 소통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SNS 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16년 첫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후 7년간 6번의 최우수상을 받은 전주시는 올해 다시 대상을 거머쥐며, 기초지자체 중 SNS 소통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전주시가 이번 수상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전주시는 영상과 사진 등 고품질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만의 아이덴티티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는 최대 38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둘째, 공무원 서포터즈의 활동. 전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촬영·편집·출연한 영상 콘텐츠는 정책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였다. 서포터즈 활동은 전주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내고 시민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셋째,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 전주시민과 지역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콘텐츠는 전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SNS 소통을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러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는 전주만의 이야기를 전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
우범기 시장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SNS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닌, 시민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채널로 활용해 더욱 발전된 소통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