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이산화질소(NO₂)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탑재한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를 국내 출시했다.
다이슨 연구에 따르면 신제품을 3시간 사용하는 동안 피부 보습이 크게 개선됐다. 건조한 대기 환경에 노출됐던 피부일수록 이런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테크놀로지는 정화되고 가습된 공기를 실내 전체에 분사하고 순환시킨다.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리터 탱크로 물을 자주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이산화질소(NO₂)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다. K-카본 필터는 탄산칼륨(K₂CO₃)을 포함해 흔한 가정 내 오염 물질이자 잠재적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NO2)를 50% 더 많이 제거한다.
헤파(HEPA) H13등급을 충족하는 필터도 탑재했다. 제품 LCD 화면과 마이다이슨(MyDyson) 앱에서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소비자가격은 129만원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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