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AI 시대 갖춰야 할 윤리의식 제고…콘퍼런스 개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4 서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4 서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4 서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AI 시대, 시민 덕목'이다. 언론인, IT 전문가, 교육자, 그리고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올바른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한 윤리의식 제고가 목표다.

행사는 2개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AI 시대, 교차하는 두 개의 시선' 세션은 변순용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와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가 AI를 향한 우려와 희망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AI 시대, 시민 덕목'은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와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AI 시대에 필요한 시민 역량과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토론 세션에서는 강정수 블루닷 AI 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4명의 발표자와 함께 AI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시민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콘퍼런스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