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종일)는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박원주)와 탄소중립 선도 및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보건 등 양 기관의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민의 기후위기 적응 및 환경성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과 환경보건 이슈의 상호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앞으로 전남도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보건 증진을 목표로 환경보건센터의 의학적 지식과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기후·환경 지식을 활용해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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