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국제교통포럼 참가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왼쪽 네 번째)가 국제교통포럼 패널토론에서 미래차 보안 시스템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왼쪽 네 번째)가 국제교통포럼 패널토론에서 미래차 보안 시스템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에 본사 이석우 대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마련된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사이버보안은 시스템 설계 단계에서부터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해킹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큐어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IT 보안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건강하고 오염되지 않은 검증된 상태에서만 교통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도요타, 우버, 볼보, 웨이모, 아마존, 보쉬 등 약 34개 글로벌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교통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논의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