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명품 침대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강헌구 렉스필 강헌구회장(사진 왼쪽), 김경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총지배인.
강헌구 렉스필 강헌구회장(사진 왼쪽), 김경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총지배인.

침대 가구 기업 렉스필(대표 강헌구)은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투숙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을 침대 가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골자로 전략적 협약식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렉스필의 명품 침대(판매가 1억 3000만원)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스위트룸 이용 시 만나볼 수 있다. 이 침대는 특급호텔의 스위트룸급 이상의 객실과 강남의 유명 줄기세포 병원의 귀빈실 등 최상급 시설에만 설치된 제품이다.

강헌구 렉스필 회장은 “30여년간 수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면 과학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온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가 더 나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렉스필은 침대·침구류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특허를 획득한 기술로 몸 압력 분산과 온도 중립 기능 등을 통해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최고급 매트리스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 명품 제품에 사용되는 최고급 이탈리아 수제가죽, 영국 수입 원단, 캐시미어, 울, 다이아몬드 등을 사용해 국내 최고가 명품 침대를 판매하고 있다.

렉스필은 KLPGA를 후원하면서 투어 선수가 무거운 침대를 들고 다닐 수 없는 점을 고려해서 특허 핵심 소재를 탑재하고 접어서 이동이 가능한 매트리스 토퍼를 개발(GT 10)해 출시, 주목받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